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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에는 겨울 맞나 싶을정도로 따뜻하더니 오늘은 눈이 오고 춥네요 그리고 내일은 더 추워진다는데 우한 폐렴부터 해서 날씨까지.. 뒤숭숭하네요
오늘은 추운날에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국물요리 생각하다가 서경한우프라자에 갈비탕 먹으로 왔습니다.

이천 가성비 맛집에서 뜨끈한 갈비탕 한그릇!

동생이 여기 설렁탕이 진한고 맛있다고 해서 서경한우프라자로 왔습니다. 고기집으로 갈비탕 먹으로 오는게 정말 오랜만이였네요.

사실은 따뜻한 국물요리 먹으로 왔는데,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치듯 고기집에 고기를 못 본척 할 수가 없었네요.ㅎ

한우 부채살이 41000원인데 저렴한가요? 갈비탕 먹으로 와서 4만원의 지출이 생겨버렸지만.. 맛있었습니다.ㅎ

서울경기 한우정육 프라자 메뉴판입니다. 갈비탕도 12000원으로 저렴한 음식은 아니였네요.

서경갈비탕입니다. 각종 야채와 갈비가 푸짐하게 들어가서 맛있었습니다. 이천 사는 동생이 추천한 음식이니까 이천 맛집 음식이겠죠?ㅎ

갈비들을 먹기 좋게 자르고 먹었습니다. 고기가 맛있게 보이네요. 이전에 백반집에서 한상이 들어오는것 보고 오늘도 기대를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였지만 맛있었습니다!
요즘 우한 폐렴 때문에 난리인데, 다들 건강하게 지나갔으면 좋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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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 벌써 1월이 지나가고 2월이 다가오고 있네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게 느껴져서 참 슬프고 씁쓸하고 그러네요...

오늘은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해를 맞이하는 해돋이를 보고, 여수에서 굴구이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여수에서 굴구이를 쭉 파는 거리가 있따고 해서 거기서 또 유명하다고 하는 '정우 굴구이'에서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네요.

저도 아는 동생이 찾아 온 정보에 따라서 다녀왔는데, 런닝맨에도 나온 정우굴구이였네요.

여수 맛집 여행, 정우굴구이 맛집!


굴구이를 먹으로 왔는데, 굴죽도 맛있겠고 굴파전, 굴라면, 굴회뭋침, 생굴 등등 다 먹고 싶네요ㅠ 저희는 4명이서 왔는데 중 사이즈 시키고 한참 부족했네요ㅎ

굴을 시켰는데 한바구니에 가득 담아서 부워줬습니다. 1월1일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정말 많았네요. 그래서 한참 오래 기다렸는데, 안나오길래 2번을 말했더니 그 후에나 나왔습니다ㅠ

크아~! 굴구이 비주얼이.. 사진만 봐도 먹고 싶어지네요!

굴이 익을때쯤 직원분이 와서 봐주신다고 했는데, 이것도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굴이 조금씩 타서 못먹고 버린 굴들이 조금 됬는데, 그것도 아까워서 주워 먹었습니다ㅎ

그리고 4명이서 중 사이즈 시켜서 먹었는데, 한참 부족해서 몇개의 요리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ㅎ

 일단 생굴 무침으로 다른 종류의 굴요리를 먹고자.. 시켰습니다! 그런데 생굴 무침에 각종 채소와 양념을 살짝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ㅎ

그리고 마무리는 추운 겨울 따끈한 국물이 있는 라면으로..!

생굴라면에 생굴이 들어가서 시원하고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얼큰하고 맛있게 먹었네요ㅎ

마무리는 굴죽을 먹어야 했지만, 너무 많이 먹어서 굴죽을 못먹었네요ㅠㅎ

나오는 길에 굴을 여기에 쌓아놓고 또 부족하면 바로 앞에 있는 바닷가에 가서 굴을 따오고, 널린게 굴이라는 말이 이런건가 싶네요ㅎ

이렇게 4명이서 여수 맛집인 굴구이를 맛있게 먹고 돌아왔네요ㅋㅋ

여수여행으로 낭만포차, 돌문어삼합 그리고 굴구이 맛집 그 외에도 정말 많은 맛집이 있고, 또 생기고 있는 여수 여행! 잘 다녀왔네요ㅎ

여수 정우굴구이 위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안굴전길 57

여수 정우굴구이 전화번호: 061-643-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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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순천 하면 백종원 님이 와서 먹고 유명해진 풍미 치킨이라든가 눈꽃 삼겹살 등등 맛집이 많아지고, 순천에서 밀고 있는 음식으로 순천 웃장 국밥이나 그리고 아랫장 국밥도 그 전에는 유명할 정도로 맛집이 많아졌지만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순천 중앙동에 위치해 있는 곱창 골목에서 먹는 곱창전골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의 정말 순천 하면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했던, 뭐 지금도 유명한 오리 전골 맛집! 팔마 가든에 다녀왔습니다!

순천 오리 전골 맛집! 팔마가든!


팔마 가든을 비롯한 이 거리는 오리집들이 모여있어 오리탕 거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순천에서 시원하고 뜨끈한 국물을 드시고 싶으시면 오리탕 거리를 가기 위해 죽도봉 맛집으로 통하기도 합니다. 팔마가든에 생방송 투데이 방송도 타고 했네요. 그 외에도 많이 있을텐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ㅎ

순천 팔마가든 전화번호: 061-752-7448

순천 팔마가든 위치: 전남 순천시 죽도봉길 114

간판도 허름하고 식당에 들어가는 입구도 처음 들어가는 사람은 무섭다고 느껴질 수 있을 정도의 시골집 같은 느낌이지만 한번 이상 다닌 사람들은 시골집 같은 느낌도 들어서 맛도 더 있는 것 같이 느껴지고 할 듯합니다.

메뉴는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 것이 아니고 오리전골과 공깃밥 그리고 라면사리 정도만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 많을 때라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면 인원수에 맞게 그냥 중 사이즈 혹은 대 사이즈를 가져다줍니다.

국물이 들깨와 오리기름이 어우러져서 걸쭉하고 얼큰했습니다. 역시 추운 날씨엔 뜨끈한 오리 국물이 최고라는 생각이 드는 맛이었습니다. 저희는 가족 3명이서 먹었는데 중 사이즈로 가져다주셨습니다. 정말 푸짐하고 맛있.. (아직 채소들이 수북이 쌓여 있어서) 맛있어 보이지는 않네요. 

밑반찬도 기본 밑반찬이지만 시골 느낌이라서 그런가 맛있습니다! 

오리전골을 끓여 주면서 미나리의 숨이 죽으면 미나리 조금과 오리고기를 건져서 초장에 푹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오리는 확실히 닭보다는 골격(?)이 커서 좀 더 퍽퍽하고 단단한 맛이 있는데 오리 껍질과 같이 먹으면 훨씬 그 퍽퍽함이 덜하기 때문에 그런 부위와 함께 먹어주면 더 맛있습니다. 살코기만 있는 부위는 초장에 찍어서 먹고 국물 한 숟갈 하면서 드시면 덜 퍽퍽합니다!ㅎ

미나리도 음식 나올 때 같이 주더라고요! 탕에 넣고 숨이 살짝 죽으면 고기와 같이 먹었는데, 미나리의 향이 향긋해서 오리고기를 같이 먹으면 별미였습니다.

추운 겨울에 속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겨울 보양식인 오리전골 먹고 이번 겨울도 잘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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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카페가 너무 많이 생겨서 여기에 또 카페가 생겼네? 하고 지나가고 또 다니던 카페가 어느 순간 갑자기 없어지고 그러더라구요. 오늘은 운동하고 집에 오는 길에 보이는 카페를 들렀네요. 

여기는 어디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간판이 기억이 안나서, 쥬스 센스라는 상호인지 juice인지 모르겠지만 가는 길에 딱 보여서 들러봤습니다.

juice 메뉴판입니다. 음료 종류가 많네요. 요즘에 카페는 딱 몇 종류 음료만 파는 곳도 많아서 여기는 많은것 같네요.

아! 여기는 음료가 테이크 아웃만 파는 곳이라 공간은 협소합니다. 그리고 음료 외에도 과자들도 파네요. 헬스 프로틴 쿠폰도 파는 건 뭐지..?ㅋ 사장님이 운동을 하시는 분인듯 하네요. 초코바도 운동하고 먹는 것 같네요.ㅎ

저도 운동하고 와서 초코와 그리고 바나나가 썩인 초코바나나 마셨습니다.ㅋ 물론 테이크 아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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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은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드디어! 4번의 실패 끝에 드디어 에드센스를 통과했습니다!ㅎ 누가 애드 고시라고 했던가!? 정말 맞는 말인 거 같네요..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에드센스에서 저에게 축하를 해줬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야겠네요.

오늘은 순천에서 맛집이라는 순천 웃장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순천 맛집 순천 웃장 국밥


전국에 많은 맛집이 있고, 그리고 어느 지역마다 지역의 특산물과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이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전주비빔밥이나 부산 어묵 그리고 춘천 닭갈비 등등 맛있는 음식들이 있는 것처럼 순천도 밀고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순천 웃장 국밥! 부산도 국밥이 유명하다고 알고 있는데, 순천도 국밥이 유명하네요! 그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순천에서 파는 국밥은 국밥 2인분 이상시키면 수육을 이렇게 줍니다! 그리고 맛도 맛있으니 국밥이 유명할만하죠!?

수육에 고추장을 찍어서 부추랑 같이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사진 올리는 순간에도 배가 고파지네요ㅠ 그리고 김치도 시빨간게 정말 맛있게 생겼네요.ㅎ 주말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아서 웨이팅 하고 먹었네요. 그리고 피자나 파스타면 안 그랬을 것 같은데 국밥이라 어르신들도 많으시네요.

수육이 너무 많아서 수육을 다 먹지도 못하고 남았네요. 국밥 오기 전에 수육을 다 먹어야 되는데, 수육이 남았네요. 양도 참 많이 주네요ㅎ

수육에 밥을 말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양도 정말 많고, 정말 가심비 맛집이네요. 다른 지역의 어디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음식처럼 순천에 오면 꼭 먹어야 할 음식! 순천 여행 오시면 꼭 가볼만한 곳 순천 웃장에 가서 추운 겨울에 국밥 한 그릇 뜨끈하게 드시고 배 든든히 여행 다니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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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씨 무신 정권과 주요 반란 (1196년 ~ 1270년)

최충헌 집권기 (19대 명종 ~ 23대 고종)

최충헌

  • 이의민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함.
  • 19대 명종에게 봉사 10조를 제출하면서 정권 장악의 명분을 삼음.
  • 막강한 권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뜻에 따라 국왕을 교체 (명종-신종-희종-강종-고종)
  • 명종이 자신의 뜻에 맞지 않자, 20대 신종을 옹립함.
  • 교정도감을 설치하여 국정 최고 기구로 활용함.
  • 이규보를 비롯한 문신을 등용하면서 무신 정권에서 소외된 문신의 능력을 활용함.
  • 자신의 사노비인 만적의 난을 진압하고,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도방을 강화함.

만적의 난 (노비 해방 운동)

  • 최충헌의 사노비인 만적의 주도 아래 공·사 노비들이 일으키려다가 미수에 그친 반란.
  • 노비 해방을 부르짖는 만적의 연설에 호응하여 노비들이 구체적인 거사 계획을 마련함.
  • 거사일 전에 율학박사 한충유의 사노비인 순정의 밀고로 만적 등이 체포되어 강에 수장됨.

최광수의 난 (고구려 부흥 운동)

  • 고구려 부흥을 명분으로 군졸이었던 최광수가 군사를 규합하여 서경에서 일으킨 난.
  • 거란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동원된 서경 군대의 병졸인 최광수가 주도하였으나 결국 진압됨.

최우 집권기 (23대 고종)

최우

  • 최충헌의 아들, 최충헌이 죽자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교정별감으로서 최고 권력을 누림.
  • 정방 설치: 문무 백관의 인사 문제를 담당하는 기구.
  • 서방 설치: 최우의 집에 설치된 문관 숙위 기구 (현명한 문신을 뽑아서 숙직하게 함)
  • 마별초 조직: 최씨 정권의 호위 및 의장대 역할 수행.
  • 야별초 조직: 최씨 정권을 보호하기 위해 야간 순찰과 도둑 단속을 위한 부대 (민란 방지)
  • 삼별초 조직: 야별초를 좌 별초, 우 별초로 나누고 몽골군의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을 뽑아 신의군으로 삼아 이를 삼별초(좌 별초, 우 별초, 신의군)로 확대 개편함.
  • 강화도 천도: 몽골의 침입을 맞아 백성을 산성과 해도로 옮기고 수도를 강화도로 옮김.
  • 팔만대장경 조판 착수: 부처의 힘으로 몽골군을 격퇴하고자 대장경 재조에 착수 (사후에 완성됨)
  • 글씨가 뛰어난 신품 4현으로 불림 (고려 때까지의 명필 4명)
  • 신품 4현: 신라의 김생, 고려의 탄연, 유신, 최우

이연년 형제의 난 (백제 부흥 운동)

  • 백제 부흥을 명분으로 이 연년 형제가 전남 담양(원율)에서 일으킨 난.
  • 최 씨 정권의 팔만대장경 조판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비용 마련 과정의 백성 수탈에 따른 저항.
  • 전라도 나주성을 포위하여 관군과 대립하다가 이 연년이 살해되면서 실패함.

최항과 최의 집권기 (23대 고종)

최항

  • 최우의 서자. 최우가 죽자 교정별감이 되어 대몽 강경책을 전개하다가 병사함.

최의

  • 최항과 천민 사이에서 출생. 최항이 죽자 교정별감이 되어 1년 동안 집권함.
  • 일부 측근들에게 의존하는 정치를 펼치다가, 반대파인 김준(김인준) 등에게 살해됨.

개경 환도와 무신 정권의 종말

말기 무신 정권 (23대 고종 ~ 24대 원종)

김준 (김인준)

  • 최의에 의해 권력에서 소외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세력을 규합하여 최의를 살해함.
  • 1259년 24대 원종이 즉위하자 교정별감에 올라 권력을 장악함.
  • 1268년 원나라에 입조하라는 명령에 두려움을 느껴 원의 사신을 죽이고 원종 제거를 시도함.
  • 왕권 강화를 꾀하던 원종은 임연을 시켜 김준을 살해함.

임연

  • 김준을 도와 최의를 제거하면서 권력의 중심에 진입하였으나, 이후 김준을 죽이고 권력을 장악함.
  • 고려가 원나라와 화의를 추진하자, 불안함을 느끼고 원종 폐위를 시도함. (일시적으로 폐위시킴)
  • 원나라의 압력으로 원종이 복위한 후, 원나라의 진상 규명 압박에 시달리다가 병사함.

임유무

  • 임연의 아들. 임연이 죽자 권력을 장악함.
  • 원종과 대신들의 개경 환도 결정에 따르지 않고 거역하다가 원종과 반대파에 의해 살해됨.
  • 이로써 1170년 무신정변 이후 100년 동안 이어진 무신 정권이 막을 내림.

100년 간에 걸친 무신 집권기에는 문화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일어났다. 먼저 문신의 몰락에 따라 유학이 크게 후퇴한 대신에 문신들은 정치적 좌절감 속에서 옛날의 문운이 융성했던 시절에 대한 낭만적 향수에 빠진 이들이 적지 않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낭만적 성향의 문학 활동이 활발해진 것이다. 그 대표적 인물들은 이인로, 임춘, 오세재, 조통, 황보항, 함순, 이 담지 등으로서 이들은 중국의 강좌 7현에 비유하여 스스로를 해좌 7현으로 자처하면서 음주와 시가를 즐기며 살았다. 특히 명문 인주 이 씨 출신의 이인로는 파한집을 써서 고려 역대 문인들의 명시들에 얽힌 이야기와 개경, 평양, 경주 등지의 풍속과 풍경 등을 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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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정변 (1170년, 의종 24년)


제18대 의종 (1146년 ~ 1170년)

  • 무신정변으로 폐위: 문신을 우대하고 사치와 향락을 일삼다가 무신정변으로 폐위되어 거제도에 유베됨. (1170년)

  • 김보당의 난 때 피살: 1173년 문신 김보당이 의종 복위를 내세워 일으킨 난 과정에서 이의민의 진압군에게 피살됨.

보현원 사건 (1170년)

  • 보현원 사건: 의종이 보현원에서 베푼 연회에서 문신들의 오만함에 격분한 무신들이 거사를 일으킴.

  • 이고, 이의방, 정중부 등이 문신들을 제거 후, 의종을 거제도로 귀양보내고 동생인 명종을 세운 후 정권을 장악함.

  • 무신정변을 계기로 문벌 귀족 사회가 붕괴되었으며, 고려는 이 사건을 계기로 크게 전기와 후기로 나눔.

 

초기 무신 정권과 주요 반란 (1170년 ~ 1196년)


이의방 집권기 (19대 명종)

이의방

  • 무신정변의 주역 중 한 명인 이고가 권력을 독점하려 하자 이고를 죽이고 권력을 장악함.

  • 권력을 독점하며 전황을 저지르다가 정중부 일파에게 살해됨.

김보당의 난 (의종 복위 운동)

  • 문신이었던 동북면 병마사 김보당이 폐위된 의종 복위를 내세워 일으킨 난 (=계사년의 난)

  • 김보당 세력이 거제도에 유배되어 있던 의종을 받들고, 이의방, 정중부 등에 맞서 군사를 일으킴.

  • 이의방과 정중부는 이의민을 앞세워 반란 진입에 나서고 주동자인 김보당을 잡아 죽임.

  • 이의민은 경주에서 사로잡은 전 국왕 의종도 참혹하게 살해하고 반란을 평정함.

  • 무신들에게 정권을 빼앗긴 문신들에 의해 일어난 전형적인 반 무신의 난.

개경 승도의 난 (귀법사 승려의 난)

  • 왕실과 문신 세력에 의해 보호받던 승려들이 무신 정권의 횡포에 저항하면서 일으킨 난.

  • 이의방 집권기부터 최충헌 집권기까지 끊임없이 지속됨.

  • 1174년 개경 귀법사의 승려들이 이의방의 횡포에 저항하여 봉기하였다가 관군에게 공격당함.

  • 이에 귀법사, 중광사, 홍화사 등의 승려 2천여 명이 연합하여 봉기하였으나 실패함.

  • 승려들의 난은 기존의 왕실과 문벌 귀족 체제를 복구시키려는 성격의 반람임.

서경유수 조위총의 난

  • 서경유수 조위총이 서북 지방민에 대한 차별에 저항한다는 명분으로 일으킨 난.

  • 서경의 반란군이 개경을 접근한 가운데, 이의방이 정중부 일파에 의해 피살됨.

  • 1176년 조위총이 체포되어 처형당하고 남은 무리 또한 진압됨.

 

정중부 집권기 (19대 명종)

정중부

  • 상장군으로서 보현원에서 일어난 무신정변을 주도한 인물임.

  • 서경 유수 조위총의 난을 평정하는 와중에 당시 최고 실권자인 이의방을 살해하고 권력을 장악함.

  • 문하시중이 되어 중방을 중심으로 정치하다가 젊은 무신 경대승에게 살해됨.

망이·망소이의 난

  • 충청도의 공주 명학소에서 농민들이 신분 해방을 주장하며 일으킨 난 (=공주 명학소의 난)

  • 한때 충청도 전역을 점령하기도 하였으나, 관군의 대대적인 진압으로 결국 실패함.

 

경대승 집권기 (19대 명종)

경대승

  • 젊은 장군으로서 정권을 장악한 정중부 일파를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함.

  • 최고 권력 기구인 중방을 무력화시키고, 사적 집단인 도방을 중심으로 정국을 운영함.

  • 5년 동안 권력을 누렸으나, 30세의 나이로 병사함.

전주 관노의 난

  • 전주에서 관노(관청에 소속된 노비) 죽동의 주도로 일어난 노비들의 난 (=죽동의 난)

  • 관리들의 가혹한 형벌과 노동력 징발에 반발하여 일어났으나, 지도부의 내분으로 결국 실패함.

 

이의민 집권기 (19대 명종)

이의민

  • 천민 출신으로서 기골이 장대하고 수박희(전통 무예)를 잘해 의종의 총애를 받음.

  • 1170년 무신정변에서 활약하고, 3년 후 김보당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폐위된 의종을 살해함.

  • 1174년 조위총의 난 진압에도 앞장서면서 출세가도를 달려 무반 최고직인 상장군에 오름.

  • 정중부를 죽이고 집권한 경대승이 병사하자, 실권을 장악하여 천민 출신 무신들을 중용함.

  • 10년 넘게 권력을 휘둘렀으나, 권력에서 소외된 무신들을 규합한 최충헌에 의해 살해됨.

김사미·효심의 난

  • 신라 부흥을 명분으로 무신 정권에 대항하여 일어난 최대 규모의 민란임.

  • 삼남 지방의 농민인 김사미와 효심이 청도(운문)와 울산(초전)을 중심으로 일으킨 난임.

  • 대규모의 민란으로 전개되었으나 관군에 의해 1년 만에 진압됨.

고려 말기 무신 집권기 (최씨 무신 정권)

https://skyblue607.tistory.com/74

 

무신 집권기 (최씨 무신 정권)

최 씨 무신 정권과 주요 반란 (1196년 ~ 1270년) 최충헌 집권기 (19대 명종 ~ 23대 고종) 최충헌 이의민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함. 19대 명종에게 봉사 10조를 제출하면서 정권 장악의 명분을 삼음. 막강한 권력..

skyblue607.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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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벌 귀족의 시대

고려 문벌 귀족의 시대 때 왕 인종

고려 중기의 지배 계층: 문벌 귀족

문벌 귀족

  • 국가 체제가 확립된 제6대 성종 대를 거치며 형성된 지배 계층이 형성되었다.

  • 여러 세대에 걸쳐 중앙에서 고위 관직자들을 배출한 가문 (고려 중기의 지배 세력)

  • 지방 호족 출신, 과거를 통해 진출한 신진 관료, 신라 6두품 출신의 유학자들이 주를 이룬다.

  • 경원 이 씨 (이자겸), 경주 김 씨 (김부식), 해주 최 씨 (최충), 파평 윤 씨 (윤관) 등의 주요 가문이 있다.

문벌 귀족의 특징

  • 과거 제도와 음서제를 통해 정계에 진출한 후, 중앙 관직을 독점하고 정치권력을 장악하였다.

  • 공음전의 혜택을 통해 경제적 부를 자손에게 세습 (공음전: 5품 이상의 관리에게 지급한 토지로써 자손에게 세습되는 영업 전이 있었다.

  • 권력을 바탕으로 국가나 개인의 토지를 겸병함 (토지 겸병: 남의 토지를 자신의 소유로 합치는 행위)

  • 왕실과의 혼인을 통해 특권을 누리며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모습을 보임 (강대국인 금나라에 사대하는 태도)

이자겸의 난 (1126년, 인종 4년)

이자겸의 외척 정치

  • 경원 이 씨 (인천 이 씨)는 대표적 문벌 귀족 가문으로서 제11대 문종 때부터 왕실의 최척이 되어 80여 년간 권력을 장악

  • 이자겸은 제16대 예종과 제17대 인종에 걸쳐 자신의 딸을 왕비로 들이며 외척으로서 막강한 권세를 누림

  • 대내적으로는 문벌 귀족 중심의 정치, 대외적으로는 고려에 군신 관계를 요구하는 금나라 (여진족)에 사대적인 태도를 보임

  • 어린 나이에 즉위한 인종은 왕권을 위협하면서 권력을 휘두르던 이자겸과 척준경을 제거하려 시도

이자겸의 난 (이·척의 난) (1126년, 인종 4년)

  • 이자겸과 척준경은 이에 반발하여 군사를 일으켜 궁권을 침입하여 반대파를 죽인 후, 인종을 궁권에 유폐시킴

  • 인종은 병권을 지닌 척준경을 회유하여 이자겸을 제거할 것을 요청하고, 척준경은 이자겸을 체포하여 귀양을 보냄

  • 권력을 잡은 척준경도 곧바로 정지상의 탄핵을 받고 전남 신안 암태도에 유배됨

  • 이로써 경원 이씨 세력의 특권 정치는 몰락하고, 권력을 둘러싼 치열한 전쟁 속에서 문벌 귀족 사회도 동요하게 됨

  • 민심이 극도로 불안해지면서 묘청과 정지상은 서경 길지설을 바탕으로 수도를 서경 (평양)으로 옮기자고 주장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1135년, 인종 13년)

승려 묘청의 서경 천도 주장

  • 인종의 개혁 시도: 이자겸의 난을 진압한 후, 인종은 승려 묘청과 정지상 등 서경 세력과 함께 정치 개혁을 추진

  • 김부식 등 개경 세력의 반발 속에 묘청은 풍수지리설을 앞세워 지덕이 쇠한 개경에서 서경 (평양)으로 천도할 것을 주장

  • 묘청은 서경으로 천도하면 금나라가 항복하고 36개 국이 조공을 바칠 것이라고 주장 (36국 내조설)

  • 인종의 동의로 서경 (평양)에 대화궁과 팔성당을 건설하고 천도 준비에 착수

개경파와 서경파의 대립

  • 묘청은 서경 천도와 함께 칭제 건원 (황제라 칭하고 독자적 연호 사용) 할 것과 금나라 정벌을 인종에게 건의

  • 김부식 등 개경파는 천도로 인한 기득권 상실과 서경파의 득세를 우려하여 거세게 반발

묘청, 서경에서 난을 일으키다 (1135년)

  •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묘청이 서경에서 반란

  • 국호 대위국, 연호 천개, 군대 천견충의군 (왕을 옹립하지는 않음)

  • 김부식의 진압: 개경에서 정지상 등 서경 천도파를 숙청한 후 서경으로 진격하여 1년 만에 진압

  • 묘청의 난 진압 후 김부식은 인종의 명을 받아 <삼국사기>를 편찬 (1135년~1145년)

개경파 (김부식)

서경파 (묘청, 정지상)

기존 문벌 귀족 세력

지방 출신의 신진 관료 세력

유교

불교, 풍수 지리설 (서경길지설)

신라 계승

고구려 계승

금나라에 대해 사대 주장

북진 정책 (금국 정벌), 자주 의식 (칭제 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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