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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무 날이 추워서 서울, 경기도 쪽에 눈이 엄청 온다고 하더라고요! 순천도 비 오면 더 좋을 것 같은, 순천의 관광지로 유명한 순천만에 다녀왔습니다! 순천만 안쪽으로 들어간 건 아니고, 옆쪽으로 철새 도래지라고 있는 곳을 다녀왔는데, 사람이 없어서 더 이쁘고 좋았습니다!

순천만은 가을이 정말 이쁜 관광지 같아요! 갈대들이 정말 너무 이쁘게 바람에 흔들리는게 이쁘네요!

사실 지인을 따라서 철새 사진을 찍으로 간 건데, 대포 같은 사진기를 들고 철새를 찍으러 온 사람이 이미 있었네요!

사실 순천만에 갈대밭으로 유명하기는 한데, 갈대만 있는건 아니고, 갈대와 억새 그리고 모세발이라는 풀도 있다고 하네요!

새의 발처럼 생긴 풀이 모세발이라는 풀이라고 하네요! 풀들이 다 엉켜 있어서 잘은 안 보이네요ㅠ 

길들이 정말 커플들이 걸으면 좋은 길인것 같아요! 사람도 없어서 이쁜 길이 아닐 수 없네요!ㅎ

저 끝에 보이는 바다까지 그리고 그 뒤에 보이는 산까지 너무 이쁜 배경이네요!ㅎ 내 짝과 함께 있으면 정말 이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이 친구가 갈대라고 하네요! 깔끔하게 생긴 게 억새!

갈대와 억새의 차이는 갈대는 색이 갈색 또는 고동색이라고 하고, 억새는 흰빛 또는 은빛을 띈다고 하네요! 저는 반대로 알고 있었네요ㅠㅎㅎ  

또 억새는 억새다 라고 하는 억척스럽다 라는 이름처럼 질겨서 억샌가 봐요!ㅎ

길들이 정말 이쁘네요! 오늘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를 보면서 독수리도 보고.. 신기했습니다!ㅎㅎ

돌아오는 길에 와온 해변 쪽으로 한 바퀴 돌고 왔는데, 사진 찍기 좋은 명소도 있네요! 앞에 바다가 보여서 너무 이쁘게 인생 샷이 나올 것 같네요!ㅎ

여기 서서 사진을 찍으면...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이쁘네요!ㅎㅎ 하지만 저는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ㅎ 혼자 찍고 싶지 않아서..ㅠㅎㅎ

앞에 보이는 저 방파제 끝에서 낚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오늘도 순천 가볼만한 곳인 순천만에서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도 보고, 군대에서 많이 봤던 독수리도 보고, 갈대밭 걸으면서 운동도 하고 좋은 하루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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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여름인데.. 그래도 더운 여름에는 계곡이지! 하면서 순천에서 가까운 용두 계곡으로 놀러를 갔습니다!ㅎ

매미소리 울리는 무더운 여름에 계곡에 발이라도 담그면서 수박 먹는게... 여름인데!ㅎㅎ

올해는 코로나와 폭우가 계속되면서 여름 같지도 않고.. 휴가 같지도 않고...ㅠ

 

그래서 이렇게 계곡으로 휴가를 왔습니다!ㅎㅎ

올여름에는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계곡에도 물이 많았네요!ㅎㅎ

순천 용두동에서 용두산 쪽으로 올라가면 도로 옆으로 계곡이 있고, 길도 운치 있고!

뭔가.. 느낌 있는 사진 찍기에 좋더라고요!ㅎㅎ

길이 구불구불해서 인생 샷도 찍을 수 있을 듯...!

그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계곡 옆에 위치한 순천 용두 산장에서 닭백숙 먹고 왔습니다!ㅎㅎ

 

닭 한 마리 크기가 엄청 큰 게, 수탉인 것 같더라고요! 

보양식으로 먹는 닭답게!

나무... 옻나문가(?)도 들어있네요!ㅎ

어릴 때 옻닭 먹을 때 약 한 알 먹고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먹었네요...ㅎ

옻닭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ㅎ 

닭은 다리가...!ㅎ

다리 크기도 크네요! 

산적처럼 한 움큼 먹었더니 입안 가득 씹는 맛도 있고 먹을 맛 나네요!ㅎㅎㅎ

마무리는 닭죽으로!ㅎㅎ

깔끔하게 닭죽 먹 한 그릇 먹으니 배가 부르고 좋은 게..

한숨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식당이라..ㅠㅎ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을 보면서 닭 한 마리 먹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도로가 가운데 있어서 다 보이지는 않지만...!ㅎ

그래도 시원한 계곡물소리 들으면서 맛있게 몸보신하고 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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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오랜만에 순천에 왔습니다. 오랜만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집밥이 그리워 집에 왔는데, 나가서 먹자고 하네요..ㅠㅎ 그래서 오리탕과 돼지 국밥 중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먹는 돼지국밥!

돼지 국밥이 밀양도 유명하고 부산도 유명하다는데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만큼 국민적인 음식이라는 게 아닐까 싶네요..ㅎ 어쨌든 순천도 돼지국밥으로 유명한 순천 웃장 골목에서 국밥 먹고 왔습니다!ㅎ

순천 맛집, 웃장 돼지 국밥


순천 웃장에 가면 이렇게!ㅎ 전국 최고의 맛이라고 하네요!ㅎ 최고의 맛까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2인분 이상을 시키면 수육을 서비스를 준다는 게 엄청나게 큰 메리트인 것 같네요!ㅋ 옛날에는 국밥은 저렴해서 먹어도 수육은 비싸서 못 먹었는데, 반대로 수육이 서비스라니...!ㅎ

순천 웃장 골목으로 들어가면 국밥집들이 쭉~ 있습니다! 그중에서 골라가는 재미~!ㅋ  맛은 손 맛이라고 하는데, 어머니들 손맛은 다다르니 맛이 다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봤네요..ㅎ

저는 여기저기 몇번 갔었는데, 오늘은 제일식당 다녀왔습니다! 제일국바에서 예전에는 피순대라고 큰 순대를 줬었는데, 이제는 그냥 순대를 주네요!ㅋ 뭘 줘도 감지덕지지만, 피순대가 그립네요ㅠㅋㅋ

웃장 국밥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을 한곳에서 단체로 맞춘 건지, 디자인도 같고 가격도 거의 같습니다!

제일 국밥은 옛날 순대하고 옛날순대국밥이 있는데, 이 메뉴는 다른 돼지 국밥집에도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ㅎ

요즘에 어딜가도 국밥 한 그릇 6천 원에서 8천 원까지도 하는데, 순천 웃장 국밥 골목은 수육이 서비스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게 아닌가 싶네요! ㅎ

수육 먹으로 국밥 먹어도 될 정도로 양도 푸짐하게 줍니다! ㅎ 순천 돼지국밥은 맛뿐아니라 이렇게 서비스가 수육인데, 돼지 국밥이 유명한 다른 지역은 어떤점이 유명한지 궁금해지네요! ㅎ

국밥도 각종 양념이 들어가서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ㅎ 

마지막으로 누군가 김치가 맛있는 집이 맛집이라고 해서...ㅎ

수육 한점에 부추 듬뿍 올리고 양념장에 찍어 먹고, 김치 한점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배가 고픈게 또 먹고 싶네요ㅠ 순천 여행 가면 꼭 한번 가볼만한 순천 웃장 돼지 국밥이 아닌가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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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순천 중앙동에 왔는데 중앙동 문화의 거리가 정말 많이 변했네요! 중앙동은 10시가 넘어가면 불이 켜진 곳을 찾아보기가 힘들어서 잘 안 가게 되는데 오랜만에 문화의 거리에 오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은 요즘에 순천에서 핫하다고 하는 곳들 중 하나인 유럽 가정식 식당 '팡파르'에 다녀왔습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커플들 데이트 코스로 딱 좋네요! 커플들이 순천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딱 좋네요!

순천시 중앙동 문화의거리 분위기 맛집 팡파르!


문화의 거리 쪽에 삼성생명과 중앙동 사이 골목 윗길에 있는데, 저처럼 길치라면 위치를 찾기가 살짝 어려울 수도 있을 듯하네요..ㅎ 그래도 집들 사이로 조명들이 켜져 있어서 커플들이 데이트하기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 7시가 조금 안되는 시간에 도착했는데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렸습니다. 날이 추워서 밖에서 기다리다가 차에서 대기했네요ㅠ

중앙동 팡파르 위치: 주소전남 순천시 옥천길 38 1층
팡파르 전화번호: 010-8892-9181

영업일: 금요일 12:00~21:00

라스트 오더 점심(14:00) 저녁(20:10) 브레이크 타임 15:00-18:00
목요일 12:00~21:00 라스트 오더 점심(14:00) 저녁(20:10) 브레이크 타임 15:00-18:00

야외 테라스 같은 분위기를 내서 좋은데, 아직은 한 겨울이라 아무도 밖에서 먹지는 않았습니다!ㅎ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은데, 요즘은 이런 분위기가 대세인 듯합니다! 

대기 시간으로 30~40분을 기다리면서 사진도 좀 찍고 수다도 좀 떨고 하다가 너무 추워서 차로 들어갔네요!ㅎ

팡파르 메뉴판

팡파르 메뉴판입니다! 샐러드와 사이드 메뉴, 음료 그리고 와인도 있네요!

주 메뉴는 스테이크와 리소토 그리고 스파게티 종류입니다. 메뉴판 가격은 보통 가격대인 것 같았습니다. 비싸지도 않고 그렇다고 싸지도 않는.. 저희는 까르보나라, 명란 스파게티, 세 가지 버섯 크림 뇨끼 그리고 뭐 하나 더 시켰던거 같은데..

식전 빵이 나왔는데,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빵이 말캉말캉해서 맛있었는지 빵을 금방 다 먹어버렸네요! ㅎ

세가지 버섯 크림뇨끼

저는 다른 음식들이야 어디서 한 번쯤 먹어봤기 때문에 맛을 알지만, 세 가지 버섯 크림 뇨끼는 처음 들어보고 뭔지도 잘 모르고 지인들이 이 음식 맛있다고 시켜서 먹어봤는데, 제일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감자 요리인 것 같았는데, 어떤 재료로 만든 요리인지 맛을 까먹어 버렸네요ㅠㅎ

이게 명란 스파게티인 줄 알았는데, 밑에 음식이 명란 스파게티네요. 그럼 이 음식의 이름은 뭐였을까요..ㅠ 하지만 확실히 아는 건 팡파르에서 먹었던 음식은 맛없던 음식은 없었습니다! 다 맛있게 먹었네요! ㅎ 조명도 은은하게 켜져 있어서 분위기도 너무 좋네요! 분위기 맛집입니다! ㅋ 

명란 스파게티

명란 스파게티인데.. 스파게티는 빨간 토마토소스를 사용하는 게 아녔던가 싶은데.. 하얀색이네요. 저는 토마토소스는 저의 취향이 아니어서 하얀 소스인 까르보나라 자주 먹는데 이날은 어떻게 주문했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ㅎ 하지만 팡파르에서 맛있게 먹고 왔고, 순천 중앙동인 문화의 거리가 정말 많이 변해서 기분 좋네요! 다음에 또 놀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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