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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15일 투표하는 날입니다! 사전투표로 쉬는 날이 되어 등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대전 중구에 위치한 보문산 등산! 쉬는 날 오전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슬픔도 있지만, 오랜만에 등산을 하려고 하니 살짝 기대가 되었습니다!ㅎ

보문산을 올라가는 길이 몇군데가 있는 것 같았는데, 저는 같이 공부하는 동생을 따라 올라가는 것이라서 그냥 무작정 따라갔습니다! ㅋ 보문산 도시공원 종합안내도입니다! 여러 곳으로 갈 수 있는데 색으로 노선을 구분해야 되나..ㅠ?

4월이 되니 꽃들은 살짝 진 것 같고, 잎들이 푸르르게 나고 있었습니다! 

시루봉을 올랐는데, 어릴 때는 산 정상 오르는 게 뭐 대순가 싶고 그냥 좀 걸으면 정상이고 했는데, 나이가 드니.. 힘이 드네요ㅠ

출발한 방향이 한밭도서관 쪽이었으니 한.. 1.4km를 올라온 시점입니다! 살짝 힘이 들지만 내려가기도 애매한 위치..ㅎ

어느 정도 올랐는데, 차로도 올라올 수 있는 길이 있었네요.. 뭐 등산을 걸어 올라가야 등산이지만, 차로도 올라올 수 있네요.........

이쁘게 찍어보기 위해 어플도 한번 써봤는데.... 옆에 오늘 오른 날짜가 적힌 것만 좋네요..ㅋ 보문산 명품 숲길 조성 안내도인데.. 지도랑 뭐가 다른 건지.. 자세히 안 봐서 잘은 모르겠네요..ㅎ

시루봉을 거의 앞에 두고 이쁘게 찍어 보려고 노력해봤는데.. 그냥 그렇네요.. 핸드폰을 바꿔야 할 것 같아요ㅠ

보문산 시루봉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에 보문산성을 향하여 갔습니다! 다리가 살짝 힘이 든 게 앞으로 등산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ㅎ

시루봉에서 대전의 전망이 보이는데, 도시들이 한눈에 쭉 보입니다!

지인이 설명해 주기를 한화 야구장 그리고 그 옆에는 뭐였더라... 배구장이었나..? 축구장도 하나 있고 그랬는데...ㅠ 기억이 안 나요.. 그리고 저기 검은색 두 개 서있는 게 대전역이라고 하네요~ 쌍둥이 빌딩처럼 보입니다! ㅎ

위에 정자에도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선거일이기도 한 휴일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저처럼 등산을 많이 해보지 않은 것 같은 사람들도 많이 올라온 것 같았습니다!ㅎ

제10호 보문산성 기념물이라고 하네요! 산성이면 적의 침입을 막는 곳인데, 어디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만들었을지.. 궁금하지만 글을 읽어 보지는 않았습니다... 하하하;;;

내려오면서 발견한 세수하는 곳! 마시는 물이라고는 안 적혀있어서 손만 씻고 왔네요! 어릴 때 산에 약수터 물 기르러 아버지 따라 한 번씩 갔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에는 약수터가 없는 걸까요..?ㅎ

저희가 내려오는 길 쪽으로 올라오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저희가 내려오는 곳에 위치한 공연장(?) 같은 곳이었는데, 공연할 때 한번 놀러 와 봐야겠네요..ㅎ

그리고 대전 아쿠아리움도 밑으로 내려가다 보니 위치해 있네요! 아쿠아리움이 63 빌딩 하고 여수에 있는 것만 알아서, 이렇게 아쿠아리움이 있다는 것에 좀 신기했네요! ㅋ 여자 친구 생기면 한번 와봐야겠어요.....ㅎ 등산을 하고 집에 오니 몸이 너무 피곤해 잠자느라 하루를 버렸지만, 체력이 부족하다는 게 느껴져서 앞으로 등산을 좀 많이 다녀서 체력을 키워야겠네요ㅠ

오늘 4월 14일, 같이 공부하는 형과 함께 햄버거를 먹으로 버거킹에 다녀왔습니다!ㅎ 같이 공부하는 형이지만, 밥을 같이 먹어본 적도 없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본 적도 없어서 서먹서먹하게 버거킹에 갔습니다!ㅋ 그 이유는 오늘이 버거킹 행사를 한다고 했나..?ㅋ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따라가서 그렇구나.. 하면서 그냥 따라 하면 되겠지.. 하면서 버거킹 쿠폰을 사용하려면 핸드폰에서 버거킹 앱을 다운로드하면 된다고 하여 받았습니다!ㅋㅋ  

버거킹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버거킹 아래 쿠폰 버튼을 누르면 몇 가지 햄버거의 종류에 다운을 받을 수 있네요!ㅋ 왜 아기, 엄마, 아빠 상어 새우버거인지...(?)ㅎ

열심히 버거킹 앱을 다운로드하고, 그냥 사딸라 햄버거 종류 중 하나를 먹었습니다..ㅋ 요즘은 사람이 안 받고 기계가 주문을 받아서 눈치 볼 필요 없고, 저는 더 좋았네요! ㅋ

아! 그리고 햄버거를 먹으면 버거킹 4월 스페셜 쿠폰! 을 주네요! 할인이 42%까지... 많이 되는 것 같아요!ㅋ

이 버거는 사실 이전에 먹었던 버거인데, 뭐.. 버거킹이니깐..ㅋㅋ

그것보다 오늘의 일기를 쓰는 이유는 형과 햄버거를 먹었는데, 저는 천천히 먹는 편이라, 평상시 먹던 데로 햄버거를 먹었는데, 반쯤 먹으니 형은 햄버거를 다 먹고 기다리고 있었네요ㅠ 그래서 부랴부랴 다 먹었는데, 바로 지인이 일어나서 같이 일어나고 쓰레기 버리고 정신없이 나왔네요...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고 10시가 넘어서 집에 왔는데, 지갑이 없어졌어요ㅠㅋ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버거킹에 다시 갔는데, 버거킹에서 분실물로 지갑이 있다고 돌려줬습니다!ㅋ 현금은 없었지만 지갑이 그대로 있다는 현실에 감사하고, 찾아주신 분에게도 감사하고, 대한민국이 살만한 나라인걸 세삼느끼는 감사한 하루였습니다!ㅋ

대전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순천을 떠나서 새로운 지역에서 산다는 기쁨과 떨림이 공존하는 기분으로 새로운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 보려고 하는데, 필요한 생필품을 사기 위해서 다이소를 찾아 다녀왔습니다!

#대전 #중구 #용두동 #오류역 #다이소를 찾아서 한시간을 걸었습니다. 하하하;;
걷는걸 좋아해서 걷기 시작했는데 을지 대학교를 지나 가는 곳 마다 어둡고 깜깜해서 대전이 맞나 싶었는데, 정작 집 바로 앞 오류역 4번 출구 앞에 다이소가 있었습니다!ㅎ

오른쪽에 깨알처럼 보이는 오류역 4번 출구! 로 나오시면 바로 다이소가 보이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