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 씨 무신 정권과 주요 반란 (1196년 ~ 1270년)

최충헌 집권기 (19대 명종 ~ 23대 고종)

최충헌

  • 이의민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함.
  • 19대 명종에게 봉사 10조를 제출하면서 정권 장악의 명분을 삼음.
  • 막강한 권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뜻에 따라 국왕을 교체 (명종-신종-희종-강종-고종)
  • 명종이 자신의 뜻에 맞지 않자, 20대 신종을 옹립함.
  • 교정도감을 설치하여 국정 최고 기구로 활용함.
  • 이규보를 비롯한 문신을 등용하면서 무신 정권에서 소외된 문신의 능력을 활용함.
  • 자신의 사노비인 만적의 난을 진압하고,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도방을 강화함.

만적의 난 (노비 해방 운동)

  • 최충헌의 사노비인 만적의 주도 아래 공·사 노비들이 일으키려다가 미수에 그친 반란.
  • 노비 해방을 부르짖는 만적의 연설에 호응하여 노비들이 구체적인 거사 계획을 마련함.
  • 거사일 전에 율학박사 한충유의 사노비인 순정의 밀고로 만적 등이 체포되어 강에 수장됨.

최광수의 난 (고구려 부흥 운동)

  • 고구려 부흥을 명분으로 군졸이었던 최광수가 군사를 규합하여 서경에서 일으킨 난.
  • 거란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동원된 서경 군대의 병졸인 최광수가 주도하였으나 결국 진압됨.

최우 집권기 (23대 고종)

최우

  • 최충헌의 아들, 최충헌이 죽자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교정별감으로서 최고 권력을 누림.
  • 정방 설치: 문무 백관의 인사 문제를 담당하는 기구.
  • 서방 설치: 최우의 집에 설치된 문관 숙위 기구 (현명한 문신을 뽑아서 숙직하게 함)
  • 마별초 조직: 최씨 정권의 호위 및 의장대 역할 수행.
  • 야별초 조직: 최씨 정권을 보호하기 위해 야간 순찰과 도둑 단속을 위한 부대 (민란 방지)
  • 삼별초 조직: 야별초를 좌 별초, 우 별초로 나누고 몽골군의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을 뽑아 신의군으로 삼아 이를 삼별초(좌 별초, 우 별초, 신의군)로 확대 개편함.
  • 강화도 천도: 몽골의 침입을 맞아 백성을 산성과 해도로 옮기고 수도를 강화도로 옮김.
  • 팔만대장경 조판 착수: 부처의 힘으로 몽골군을 격퇴하고자 대장경 재조에 착수 (사후에 완성됨)
  • 글씨가 뛰어난 신품 4현으로 불림 (고려 때까지의 명필 4명)
  • 신품 4현: 신라의 김생, 고려의 탄연, 유신, 최우

이연년 형제의 난 (백제 부흥 운동)

  • 백제 부흥을 명분으로 이 연년 형제가 전남 담양(원율)에서 일으킨 난.
  • 최 씨 정권의 팔만대장경 조판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비용 마련 과정의 백성 수탈에 따른 저항.
  • 전라도 나주성을 포위하여 관군과 대립하다가 이 연년이 살해되면서 실패함.

최항과 최의 집권기 (23대 고종)

최항

  • 최우의 서자. 최우가 죽자 교정별감이 되어 대몽 강경책을 전개하다가 병사함.

최의

  • 최항과 천민 사이에서 출생. 최항이 죽자 교정별감이 되어 1년 동안 집권함.
  • 일부 측근들에게 의존하는 정치를 펼치다가, 반대파인 김준(김인준) 등에게 살해됨.

개경 환도와 무신 정권의 종말

말기 무신 정권 (23대 고종 ~ 24대 원종)

김준 (김인준)

  • 최의에 의해 권력에서 소외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세력을 규합하여 최의를 살해함.
  • 1259년 24대 원종이 즉위하자 교정별감에 올라 권력을 장악함.
  • 1268년 원나라에 입조하라는 명령에 두려움을 느껴 원의 사신을 죽이고 원종 제거를 시도함.
  • 왕권 강화를 꾀하던 원종은 임연을 시켜 김준을 살해함.

임연

  • 김준을 도와 최의를 제거하면서 권력의 중심에 진입하였으나, 이후 김준을 죽이고 권력을 장악함.
  • 고려가 원나라와 화의를 추진하자, 불안함을 느끼고 원종 폐위를 시도함. (일시적으로 폐위시킴)
  • 원나라의 압력으로 원종이 복위한 후, 원나라의 진상 규명 압박에 시달리다가 병사함.

임유무

  • 임연의 아들. 임연이 죽자 권력을 장악함.
  • 원종과 대신들의 개경 환도 결정에 따르지 않고 거역하다가 원종과 반대파에 의해 살해됨.
  • 이로써 1170년 무신정변 이후 100년 동안 이어진 무신 정권이 막을 내림.

100년 간에 걸친 무신 집권기에는 문화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일어났다. 먼저 문신의 몰락에 따라 유학이 크게 후퇴한 대신에 문신들은 정치적 좌절감 속에서 옛날의 문운이 융성했던 시절에 대한 낭만적 향수에 빠진 이들이 적지 않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낭만적 성향의 문학 활동이 활발해진 것이다. 그 대표적 인물들은 이인로, 임춘, 오세재, 조통, 황보항, 함순, 이 담지 등으로서 이들은 중국의 강좌 7현에 비유하여 스스로를 해좌 7현으로 자처하면서 음주와 시가를 즐기며 살았다. 특히 명문 인주 이 씨 출신의 이인로는 파한집을 써서 고려 역대 문인들의 명시들에 얽힌 이야기와 개경, 평양, 경주 등지의 풍속과 풍경 등을 묘사하였다.

반응형
반응형

무신정변 (1170년, 의종 24년)


제18대 의종 (1146년 ~ 1170년)

  • 무신정변으로 폐위: 문신을 우대하고 사치와 향락을 일삼다가 무신정변으로 폐위되어 거제도에 유베됨. (1170년)

  • 김보당의 난 때 피살: 1173년 문신 김보당이 의종 복위를 내세워 일으킨 난 과정에서 이의민의 진압군에게 피살됨.

보현원 사건 (1170년)

  • 보현원 사건: 의종이 보현원에서 베푼 연회에서 문신들의 오만함에 격분한 무신들이 거사를 일으킴.

  • 이고, 이의방, 정중부 등이 문신들을 제거 후, 의종을 거제도로 귀양보내고 동생인 명종을 세운 후 정권을 장악함.

  • 무신정변을 계기로 문벌 귀족 사회가 붕괴되었으며, 고려는 이 사건을 계기로 크게 전기와 후기로 나눔.

 

초기 무신 정권과 주요 반란 (1170년 ~ 1196년)


이의방 집권기 (19대 명종)

이의방

  • 무신정변의 주역 중 한 명인 이고가 권력을 독점하려 하자 이고를 죽이고 권력을 장악함.

  • 권력을 독점하며 전황을 저지르다가 정중부 일파에게 살해됨.

김보당의 난 (의종 복위 운동)

  • 문신이었던 동북면 병마사 김보당이 폐위된 의종 복위를 내세워 일으킨 난 (=계사년의 난)

  • 김보당 세력이 거제도에 유배되어 있던 의종을 받들고, 이의방, 정중부 등에 맞서 군사를 일으킴.

  • 이의방과 정중부는 이의민을 앞세워 반란 진입에 나서고 주동자인 김보당을 잡아 죽임.

  • 이의민은 경주에서 사로잡은 전 국왕 의종도 참혹하게 살해하고 반란을 평정함.

  • 무신들에게 정권을 빼앗긴 문신들에 의해 일어난 전형적인 반 무신의 난.

개경 승도의 난 (귀법사 승려의 난)

  • 왕실과 문신 세력에 의해 보호받던 승려들이 무신 정권의 횡포에 저항하면서 일으킨 난.

  • 이의방 집권기부터 최충헌 집권기까지 끊임없이 지속됨.

  • 1174년 개경 귀법사의 승려들이 이의방의 횡포에 저항하여 봉기하였다가 관군에게 공격당함.

  • 이에 귀법사, 중광사, 홍화사 등의 승려 2천여 명이 연합하여 봉기하였으나 실패함.

  • 승려들의 난은 기존의 왕실과 문벌 귀족 체제를 복구시키려는 성격의 반람임.

서경유수 조위총의 난

  • 서경유수 조위총이 서북 지방민에 대한 차별에 저항한다는 명분으로 일으킨 난.

  • 서경의 반란군이 개경을 접근한 가운데, 이의방이 정중부 일파에 의해 피살됨.

  • 1176년 조위총이 체포되어 처형당하고 남은 무리 또한 진압됨.

 

정중부 집권기 (19대 명종)

정중부

  • 상장군으로서 보현원에서 일어난 무신정변을 주도한 인물임.

  • 서경 유수 조위총의 난을 평정하는 와중에 당시 최고 실권자인 이의방을 살해하고 권력을 장악함.

  • 문하시중이 되어 중방을 중심으로 정치하다가 젊은 무신 경대승에게 살해됨.

망이·망소이의 난

  • 충청도의 공주 명학소에서 농민들이 신분 해방을 주장하며 일으킨 난 (=공주 명학소의 난)

  • 한때 충청도 전역을 점령하기도 하였으나, 관군의 대대적인 진압으로 결국 실패함.

 

경대승 집권기 (19대 명종)

경대승

  • 젊은 장군으로서 정권을 장악한 정중부 일파를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함.

  • 최고 권력 기구인 중방을 무력화시키고, 사적 집단인 도방을 중심으로 정국을 운영함.

  • 5년 동안 권력을 누렸으나, 30세의 나이로 병사함.

전주 관노의 난

  • 전주에서 관노(관청에 소속된 노비) 죽동의 주도로 일어난 노비들의 난 (=죽동의 난)

  • 관리들의 가혹한 형벌과 노동력 징발에 반발하여 일어났으나, 지도부의 내분으로 결국 실패함.

 

이의민 집권기 (19대 명종)

이의민

  • 천민 출신으로서 기골이 장대하고 수박희(전통 무예)를 잘해 의종의 총애를 받음.

  • 1170년 무신정변에서 활약하고, 3년 후 김보당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폐위된 의종을 살해함.

  • 1174년 조위총의 난 진압에도 앞장서면서 출세가도를 달려 무반 최고직인 상장군에 오름.

  • 정중부를 죽이고 집권한 경대승이 병사하자, 실권을 장악하여 천민 출신 무신들을 중용함.

  • 10년 넘게 권력을 휘둘렀으나, 권력에서 소외된 무신들을 규합한 최충헌에 의해 살해됨.

김사미·효심의 난

  • 신라 부흥을 명분으로 무신 정권에 대항하여 일어난 최대 규모의 민란임.

  • 삼남 지방의 농민인 김사미와 효심이 청도(운문)와 울산(초전)을 중심으로 일으킨 난임.

  • 대규모의 민란으로 전개되었으나 관군에 의해 1년 만에 진압됨.

고려 말기 무신 집권기 (최씨 무신 정권)

https://skyblue607.tistory.com/74

 

무신 집권기 (최씨 무신 정권)

최 씨 무신 정권과 주요 반란 (1196년 ~ 1270년) 최충헌 집권기 (19대 명종 ~ 23대 고종) 최충헌 이의민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함. 19대 명종에게 봉사 10조를 제출하면서 정권 장악의 명분을 삼음. 막강한 권력..

skyblue607.tistory.com

 

반응형
반응형

문벌 귀족의 시대

고려 문벌 귀족의 시대 때 왕 인종

고려 중기의 지배 계층: 문벌 귀족

문벌 귀족

  • 국가 체제가 확립된 제6대 성종 대를 거치며 형성된 지배 계층이 형성되었다.

  • 여러 세대에 걸쳐 중앙에서 고위 관직자들을 배출한 가문 (고려 중기의 지배 세력)

  • 지방 호족 출신, 과거를 통해 진출한 신진 관료, 신라 6두품 출신의 유학자들이 주를 이룬다.

  • 경원 이 씨 (이자겸), 경주 김 씨 (김부식), 해주 최 씨 (최충), 파평 윤 씨 (윤관) 등의 주요 가문이 있다.

문벌 귀족의 특징

  • 과거 제도와 음서제를 통해 정계에 진출한 후, 중앙 관직을 독점하고 정치권력을 장악하였다.

  • 공음전의 혜택을 통해 경제적 부를 자손에게 세습 (공음전: 5품 이상의 관리에게 지급한 토지로써 자손에게 세습되는 영업 전이 있었다.

  • 권력을 바탕으로 국가나 개인의 토지를 겸병함 (토지 겸병: 남의 토지를 자신의 소유로 합치는 행위)

  • 왕실과의 혼인을 통해 특권을 누리며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모습을 보임 (강대국인 금나라에 사대하는 태도)

이자겸의 난 (1126년, 인종 4년)

이자겸의 외척 정치

  • 경원 이 씨 (인천 이 씨)는 대표적 문벌 귀족 가문으로서 제11대 문종 때부터 왕실의 최척이 되어 80여 년간 권력을 장악

  • 이자겸은 제16대 예종과 제17대 인종에 걸쳐 자신의 딸을 왕비로 들이며 외척으로서 막강한 권세를 누림

  • 대내적으로는 문벌 귀족 중심의 정치, 대외적으로는 고려에 군신 관계를 요구하는 금나라 (여진족)에 사대적인 태도를 보임

  • 어린 나이에 즉위한 인종은 왕권을 위협하면서 권력을 휘두르던 이자겸과 척준경을 제거하려 시도

이자겸의 난 (이·척의 난) (1126년, 인종 4년)

  • 이자겸과 척준경은 이에 반발하여 군사를 일으켜 궁권을 침입하여 반대파를 죽인 후, 인종을 궁권에 유폐시킴

  • 인종은 병권을 지닌 척준경을 회유하여 이자겸을 제거할 것을 요청하고, 척준경은 이자겸을 체포하여 귀양을 보냄

  • 권력을 잡은 척준경도 곧바로 정지상의 탄핵을 받고 전남 신안 암태도에 유배됨

  • 이로써 경원 이씨 세력의 특권 정치는 몰락하고, 권력을 둘러싼 치열한 전쟁 속에서 문벌 귀족 사회도 동요하게 됨

  • 민심이 극도로 불안해지면서 묘청과 정지상은 서경 길지설을 바탕으로 수도를 서경 (평양)으로 옮기자고 주장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1135년, 인종 13년)

승려 묘청의 서경 천도 주장

  • 인종의 개혁 시도: 이자겸의 난을 진압한 후, 인종은 승려 묘청과 정지상 등 서경 세력과 함께 정치 개혁을 추진

  • 김부식 등 개경 세력의 반발 속에 묘청은 풍수지리설을 앞세워 지덕이 쇠한 개경에서 서경 (평양)으로 천도할 것을 주장

  • 묘청은 서경으로 천도하면 금나라가 항복하고 36개 국이 조공을 바칠 것이라고 주장 (36국 내조설)

  • 인종의 동의로 서경 (평양)에 대화궁과 팔성당을 건설하고 천도 준비에 착수

개경파와 서경파의 대립

  • 묘청은 서경 천도와 함께 칭제 건원 (황제라 칭하고 독자적 연호 사용) 할 것과 금나라 정벌을 인종에게 건의

  • 김부식 등 개경파는 천도로 인한 기득권 상실과 서경파의 득세를 우려하여 거세게 반발

묘청, 서경에서 난을 일으키다 (1135년)

  •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묘청이 서경에서 반란

  • 국호 대위국, 연호 천개, 군대 천견충의군 (왕을 옹립하지는 않음)

  • 김부식의 진압: 개경에서 정지상 등 서경 천도파를 숙청한 후 서경으로 진격하여 1년 만에 진압

  • 묘청의 난 진압 후 김부식은 인종의 명을 받아 <삼국사기>를 편찬 (1135년~1145년)

개경파 (김부식)

서경파 (묘청, 정지상)

기존 문벌 귀족 세력

지방 출신의 신진 관료 세력

유교

불교, 풍수 지리설 (서경길지설)

신라 계승

고구려 계승

금나라에 대해 사대 주장

북진 정책 (금국 정벌), 자주 의식 (칭제 건원)

 

반응형
반응형

거란과의 항쟁 과정


■ 942년, 태조 25년

- 만부교 사건 (거란이 보내온 낙타 선물을 만부교에 묶어 굶겨 죽임)

993년, 성종 12년

- 거란의 제1차 침입(소손녕)

- 서희의 담판으로 강동 6주 획득

1009년, 목종 12년

- 강조의 정변

- 목종 폐위이 되고, 현종 즉위

1010년, 현종 1년

- 거란의 제2차 침입 (거란의 성종)

- 양규가 선전하였지만, 현종이 거란에 입조 한다는 조건으로 강화 조약 체결

1018년 현종 9년

- 거란의 제3차 침입 (소배압)

- 강감찬의 귀주 대첩으로 거란군을 크게 무찌름

1029년, 전후대책

- 나성 축조

- 천리장성 축조 (1033년~1044년)


 

여진과의 항쟁 과정


1104년, 숙종 9년

- 별무반 편성 (신기군(기병), 신보군(보병), 항마군(승병))

1107년, 예종 2년

- 별무반을 이끌고 여진족 정벌에 성공함

- 동북 9성 축조

1109년, 예종 4년

- 여진족의 요청으로 동북 9성을 1년 만에 반환 

1115년, 예종 10년

- 여진족의 금나라 건국

1126년, 인종 5년

- 여진족과 군신 관계 체결 (feat. 이자겸, 척준경)

반응형

'한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려, 초기 무신 집권기  (0) 2019.12.08
고려 문벌 귀족의 시대  (0) 2019.12.04
조선 왕 계보 순서, 조선 왕 암기 방법  (0) 2019.10.12
고려 왕의 계보 순서, 왕 암기 방법!  (0) 2019.10.10
고려의 왕 (중기)  (0) 2019.10.08
반응형

제4대 광종 (949년~975년)


"보보심경", 광종역의 이준기

■ 연호 : 광덕 → 준풍

 고려 4대 왕으로 즉위하여 왕권 강화에 힘씀

 당나라 태종의 통치 철학을 담은 <정관정요>를 참고하여 통치의 지침서로 함

 956년 중국의 후주에서 귀화한 쌍기의 건의를 받아들여 각종 정책을 마련

 주현 공부법 실시 : 각 주·현에서 바치는 조세, 부역, 공물의 액수를 정하여 징수하는 제도

 노비 안검 법 실시 : 신라 말 불벌로 삼은 노비를 양인으로 해방

 과거 제도 실시 (958년) : 중국에서 귀화한 쌍기의 건의로 시행

 승과 제도 실시 (958년)  : 과거 제도의 실시와 함께 승려를 뽑는 승과 제도도 함께 시행

백관의 공복 제정 (960년): 관리들의 관직의 높고 낮음에 따라 관복의 색을 달리함 (지배 질서 확립을 통한 왕건 강화)

 칭제 건원 : (칭제 : 자신을 황제로 칭함, 건원 : 독자적인 연호 사용)

 교종과 선종을, 교종 중심으로 통합하고자 시도 (균여, 혜거, 의통, 제관 중용)

 개경에 귀법사를 창건하고 승려 균여를 통해 교종을 화엄종 중심으로 통합 시도

 승려 혜거를 통해 선종을 법안종 중심으로 통합 시도

 천태학을 도입하기 위해 남중국에 의통과 제관을 파견

 송나라와 수교하고 송나라의 연호를 사용

 집권 말기에 자신에게 반대하는 많은 신하들을 죽이는 공포 정치 단행

 

제5대 경종 (975년~981년)


시정 전시과 실시 (976년)

  • 전시과 : 관리들에게 토지 수조권을 지급하는 고려의 토지 제도
  • 전지와 시지를 관리의 등급인 과에 맞게 지급
  • 전·현직 관리의 인품과 관품에 따라 토지의 수조 권을 지급

 

제6대 성종 (981년~997년)


5도 양계 12목

최승로가 올린 상소문(5조 정적평, 시무 28조)을 정책에 반영

 팔관회·연등회 폐지 (국가 재정의 과다한 낭비를 이유로 폐지)

 당나라, 송나라, 태봉, 신라의 제도를 참고하여 현실에 맞는 통치 기구를 정비

 2성 6부(당나라 모방), 중추원, 삼사(송나라 모방), 도병마사, 식목도감(고려의 독자적 기구)

 지방에 12목을 설치하고, 지방관(목사)을 파견

 향리제 개편 (지방 세력에 대한 통제 강화)

 노비환천법 실시

 의창(빈민 구제 기관)을 지방까지 설치

 상평창(물가 조절 기관)을 개경, 서경, 12목에 설치

 건원중보 주조 (국가에서 주조한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

 국자감 정비 (12목에 경학 박사와 의학박사 파견, 도서관 개설)

 문신월과법 실시 (문신들에게 매월 과제 부여) (문신 : 매월 시 3편, 부(일종의 산문) 1편) (지방관 : 매년 시 30편, 부 1편을 과제로 부여)

 거란의 제1차 침입 (거란 장수 소손녕의 80만 대군 침입 → 서희의 담판 → 강동 6주 확보)

반응형

'한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려 왕의 계보 순서, 왕 암기 방법!  (0) 2019.10.10
고려의 왕 (중기)  (0) 2019.10.08
고려 초기 왕 (태조~정종)  (0) 2019.10.01
발해의 역사, 고구려보다 큰 영토  (0) 2019.09.28
통일 신라의 쇠락 (하대)  (0) 2019.09.27
반응형

후삼국 시대와 고려의 통일 과정

  • 900년 : 후백제 건국 (견훤) // 후 고구려 건국 (궁예)
  • 911년 : 나주 공략 (왕건)
  • 918년 : 고려 건국 (왕건)
  • 926년 : 발해 멸망 (거란에 의해서)
  • 927년 : 견훤의 신라 침입 // 공산 전투 (견훤 승리)
  • 930년 : 고창 전투 (왕건 승리)
  • 934년 : 운주 전투 (왕건 승리)
  • 935년 : 신라 멸망 // 견훤 투항 (아들 신검에게 쫓겨난 견훤, 왕건에게 귀부)
  • 936년 : 일리천 전투 // 황산 전투 → 고려의 민족 통일

제1대 태조 왕건 (918년~943년)

그는 대체 왕건 역활의 또 최수종(4)

  • 연호 : 천수

  • 취민 유도책 - 조세율을 1/10로 낮춤

  • 흑창 설치 (흑창 : 춘대추납을 통한 빈민 구휼 기관)

  • 결혼 정책 (호족층을 포섭하기 위해 유력한 호족의 딸을 왕비로 맞음)

  • 사성 정책 (사성 : 귀순한 호족들이나 공신들에게 왕 씨 또는 다른 성을 하사)

  • 역분전역 분전 지급 (통일 과정에서 협력한 호족 2천여 명을 개국공신으로 임명, 공신들의 역할과 인품을 고려하여 역 분전이라는 토지 지급)

  • 사심관 제도 

- 중앙의 고위 관리를 출신 지역의 사심관으로 임명

-사심관으로 임명된 고관은 해당 지역의 행정과 치안 문제가 발생시 연대 책임을 짐

- 조선 건국 후 유향소와 경재소로 명맥이 이어지면서 분화 발전

  • 기인 제도

- 지방 호족과 향리의 자제를 뽑아 수도 개경에 두고 해당 지역 업무를 자문하게 하는 제도

- 일종의 인질 성격을 띠고 있으며, 통일 신라 상수리 제도에 기원을 두고 발전함

  • 고려 국호 사용 (고구려를 계승함)

  • 고구려의 수도였던 평양을 서경으로 삼아 북진 정책의 기지로 활용

  • 중앙 정부와 별개의 독립적인 행정 기구들을 서경에 설치

  • 1136년 서경에서 일어난 묘청의 난이 진압되면서 서경에 설치된 대부분의 관서가 폐지됨

  • 북쪽으로 청천강에서 영흥만에 이르는 국경선 확보

  •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를 멸망시킨 거란을 금수의 나라로 규정하고 적대 정책을 폄

  • 만부교 사건 : 거란이 고려와 친선 관계를 맺기 위해 낙타 50마리를 선물하였는데, 태조 왕건이 거란 사신들을 섬으로 귀양 보내고, 낙타를 개경 만부교 다리 아래에 묶어 굶겨 죽임

  • 이 사건으로 인해 거란과 관계가 끊어지고, 이후 전쟁의 원인으로 작용

  • 연등회와 팔관회를 매우 중시하여 성대히 거행함

  • 국가를 정신적으로 이끌수 있는 최고 승려를 뽑아 국사, 왕사로 책봉

  • 풍수지리설 중시

  • 후대 왕들이 지켜야 할 10가지 정책 방향 - 훈요십조

  • 관리가 지켜야 할 규범을 제시 - <정계>, <계백료서>

제2대 혜종 (943년~945년)

  • 태조 왕건과 장화 왕후 오 씨 사이에서 태어난 맏아들

  • 태조 왕건의 결혼 정책으로 인해 제2대 왕으로 즉위한 후에도 다른 왕자들의 위협을 받음

  • 945년 호족인 왕규가 자신의 외손자인 광주 원군을 왕으로 삼고자 난을 일으켰고, 진압하는 과정에서 병사

제3대 정종 (945년~949년)

  • 태조 왕건의 둘쨰 아들

  • 서경 지역을 세력으로 하는 왕식렴이 왕규의 난을 진압한 후에 왕식렴의 도움으로 즉위

  • 개국 공신들과 개경 귀족들의 간섭을 벗어나기 위해 서경 천도 추진을 시도하였으나 병사함

  • 불법을 배우는 승려들을 위해, 일종의 장학 재단인 광학보 설치

  • 거란의 침입에 대비하여 전국적인 규모로 30만의 광군을 조직, 지휘 기구인 광군사 설치

  • 광군은 이후 제8대 현종 때 지방을 지키는 주현군 휘하의 일품군으로 개편됨

반응형

'한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려의 왕 (중기)  (0) 2019.10.08
고려 초기 왕들 (광종~성종)  (0) 2019.10.03
발해의 역사, 고구려보다 큰 영토  (0) 2019.09.28
통일 신라의 쇠락 (하대)  (0) 2019.09.27
통일 신라 왕 (중대)  (0) 2019.09.26
반응형

발해 초기의 대외 관계

- 당나라와의 관계 : 제2대 무왕 때는 적대적 관계 → 8세기 후반 제3대 문왕 때 관계 개선·교류 확대

- 신라와의 관계 : 대립 관계 : 1. 고구려를 멸망시킨 신라에 적대적, 당나라의 분열 정책으로 군사적 충돌, 행장 사건 

2. 교류 관계 : 제3대 문왕 때 신라도 개설

- 돌궐과의 관계 : 친선 관계 (당나라 견제 목적)

- 일본과의 관계 : 친선 관계 (신라 견제 목적) 

발해의 건국

그는 누구인가? 발해도 역시 또 최수종

제1대 고왕 (대조영) (698년~719년)

- 연호 : 천통

- 고구려 장수였던 대조영이 고구려를 계승하며 동모산에서 발해 건국 (698년)

- 대조영이 713년 당나라로부터 발해군왕으로 책봉 받은 후 국호를 발해로 변경

- 지배층은 고구려인, 피지배층의 대부분은 말갈인

발해의 발전 (8세기)

제2대 문왕 (대무예) (719년~737년)

- 연호 : 인안

- 대조영의 아들

- 일본에 서신과 국서를 보내면서 친선 관계 수립

- 일본에 보낸 국서의 내용에서 고구려의 계승 의식을 드러냄 (우리는 고구려의 옛 땅을 수복하고 부여의 유속을 이어받았다)

- 흑수말갈이 발해에 알리지 않고 당나라에 충성을 맹세하자, 발해 무왕이 크게 분노

- 분노한 무왕은 동생 대문예를 보내 흑수말갈 공격 시도

- 동생 대문예가 무왕의 결정에 반대며 당나라로 망명

- 무왕은 당나라 현종에게 동생 대문 예의 소환을 요청하였으나 거절

- 무왕은 장문휴를 보내 산둥 반도의 덩저우를 공격 → 자사 위준을 죽이고 덩저우를 함락

- 당나라는 신라 성덕왕에게 원군 요청, 신라군 10만 명이 출전하였으나 폭설로 실패

제3대 문왕 (대흠무) (737년~793년)

- 연호 : 대흥

- 대무예의 아들

- 상설 교통로인 신라도 개설

- 동모산을 떠나 중경 현덕부 → 상경 용천부 → 동경 용원부로 이동 (문왕 사후 제 5대 성왕 때 상경 용천부로 재천도)

- 당의 중앙 관제인 3성 6부제 도입

- 발해 수도 상경에 당나라의 장안성을 모방하여 주작대로를 설치

- 자신을 황상, 전륜성왕, 천손이라고 표현하며 위상을 과시

- 당나라는 762년에 기존의 발해군왕을 발해국 왕으로 승격시킴

- 국립 대학인 주자감을 설립

- 일본에 보낸 국서에서 자신을 고려 국왕이라고 표현함

발해의 전성기

발해 전성기(고구려 보다 넓은 영토)

제10대 선왕 (대인수) (818년~830년)

- 연호 : 건흥

- 발해 역사상 최대 영토 확보

- 영토 확장에 따라 5경 15부 62주의 지방 행정 구역 마련

- 당나라로부터 해동성국이라는 칭호를 얻음

- 당나라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치른 빈공과에 신라 다음으로 많은 급제자를 낸 시기

발해와 통일 신라의 외교적 다툼 : 쟁장사건 

- 발해와 통일 신라가 당나라에 사신을 파견하면서 서로 높은 자리에 앉으려고 갈등한 사건

- 당나라는 신라와의 오랜 관계를 내세워 이를 거절함

- 이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발해와 통일 신라의 외교적 갈등을 엿볼 수 있음

- 최치원의 사불허북국거상표 : 통일 신라의 최치원은 이 사건 후 당나라 황제에게 '사불허북국거상표'라는 감사 글을 씀

발해, 거란에 의해 멸망

- 10세기 초반 거란이 중국 5대 10국의 분열기를 이용하여 크게 성장

- 거란의 야율아보기(거란의 황제)는 여러 부족을 통합하고 요나라를 건국

- 발해 마지막 왕인 대인선 때에 거란 야율아보기의 공격으로 발해 멸망

발해 유민들 고려에 귀순

- 발해 멸망 후, 세자 대광현을 비롯한 발해 유민들은 고려 태조 왕건에게 귀순

- 태조 왕건은 이들을 포용하여 왕족으로 대우함

- 발해 유민들의 부흥 운동으로 압록강 유역을 중심으로 정안국 건국 → 요나라의 공격을 받아 986년 소멸

 

반응형

'한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려 초기 왕들 (광종~성종)  (0) 2019.10.03
고려 초기 왕 (태조~정종)  (0) 2019.10.01
통일 신라의 쇠락 (하대)  (0) 2019.09.27
통일 신라 왕 (중대)  (0) 2019.09.26
고구려 부흥 운동과 삼국 통일  (0) 2019.09.25
반응형

신라 하대의 왕들 (8세기~9세기)

제37대 선덕왕 (780년~785년)

- 혜공왕의 피살로 상대등 김양상이 선덕왕으로 즉위 → 신라 하대 시작

제38대 원성왕 (785년~798년)

- 무열 왕계 김주원과의 왕위 다툼 끝에 김경신이 무력으로 승리하고 원성왕으로 즉위

- 독서삼품과 실시 : 국학의 졸업 시험 형식 (독서 삼품과 가 우리나라 최초의 과거 시험은 아님)

제41대 헌덕왕 (809년~826년)

- 김헌창의 난, 김범문의 난 진압 → 무열왕계 진골들을 6두품으로 강등

제42대 흥덕왕 (826년~836년)

흥덕왕~문성왕까지 활약한 장보고역의 또 최수종

- 장보고의 건의에 당나라, 일본과의 무역 요충지인 전남 완도에 청해진 설치

- 모든 관등에 따른 복색·거기·기용·옥사 등의 규정을 반포

제45대 신무왕 (839년)

- 장보고의 도움으로 즉위하였으나 병사

제46대 문성왕 (839년~857년)

- 장보고가 딸을 문성왕의 왕비로 들이려다 귀족들의 반대로 실패

- 장보고가 난을 일으킴

- 장보고의 난을 진압하고 청해진을 폐지

제51대 진성여왕 (887년~897년)

- 원종과 애노의 난, 적고적의 난 등 잦은 민란 발생

- 각간 위홍과 승려 대구에게 향가집 <삼대 목>을 편찬하게 함

- 최치원의 시무 10여 조 건의를 받아들여 개혁 시도 → 귀족들의 반대로 실패

제55대 경애왕 (924년~927년)

- 사치와 향락에 빠져 국가 위기 심화

- 후백제 견훤의 침입을 받고 피살됨

 

신라의 멸망 (10세기)

제56대 경순왕 (927년~935년)

- 고려 태조 왕건에게 귀부 → 신라 멸망 (935년)

- 왕건은 경순왕을 경주의 사심관으로 임명 (최초의 사심관)

마의태자

- 경순왕의 아들

- 신라가 고려에 항복하는 것을 반대하며 개골산(금강산)에 들어가 여생을 마쳤다고 전함

 

 

 

반응형

'한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려 초기 왕 (태조~정종)  (0) 2019.10.01
발해의 역사, 고구려보다 큰 영토  (0) 2019.09.28
통일 신라 왕 (중대)  (0) 2019.09.26
고구려 부흥 운동과 삼국 통일  (0) 2019.09.25
백제 부흥 운동  (0) 2019.09.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