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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더운 여름이나 엄청 추운 겨울은 조금 힘들겠지만,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나 선선한 봄에 저녁 노을을 보면서 걷기에는 딱 좋은 가볼만한 코스인 여수 데이트 코스 가사리 생태 학습공원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여수 가사리 생태학습공원은 여수시 소라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그늘이 없기 때문에 산책하기 조금 힘들 수 있지만, 꼭 여름에 가보고 싶다면 해가 뉘였뉘였 넘어가기 시작하는 저녁에 산책을 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름보다는 봄이나 가을에 더 좋은 코스일 것 같네요.

코스는 1. 갈대밭, 2. 관찰테크, 3.황톳길, 4.너와정자, 5.탐조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코스는 5 코스로 나누어져 있지만, 딱히 코스를 구분하지 않고 걷다보면 여기저기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넓은 들판에 시원한 바람이 불고, 바람에 휘날리는 갈대들이 너무 멋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여수 가사리 생태학습공원는 화장실도 있어서 차박을 하시는 분들이 차박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날씨가 선선한 가을에는 화장실만 있다면 어디서든 차박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수 가사리 생태학습공원도 하나의 차박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순천만습지를 생각나게 하는 갈대밭 코스에는 이쁜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코스 같아 보였습니다.

노을도 갈대밭과 잘 어우러져 더 멋있는 사진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여수 산책 코스로 좋은 가사리 생태학습공원에 가운데에는 동그란 조형물이 있었는데, '너와 나의 둥지'라는 제목의 조형물이라고 하네요. 갈대밭 한가운데 위치한 '너와 나의 둥지'는 둥지라는 이름에 맞게 우리를 보호해 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노을과 바다 그리고 갈대가 이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없는 사랑도 생길 것만 같은 길이었습니다.

제가 다녀갈 때는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더 좋았네요.

 

 

 

길을 따라 쭉 가다보니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도로도 있었는데, 자전거 도로로도 유명한 길인 듯 해보였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자전거를 달리면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네요.

 

 

한 쪽으로는 갈대밭 뷰가~ 그리고 반대편으로는 바다뷰가~ 어디를 봐도 힐링이 되는 여수 산책 코스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깊은 물이 철렁철렁 파도치는 동해의 바다 뷰가 멋있지만, 기분에 따라서는 저 멀리까지 길이 나있는 갯벌 뷰도 너무 이쁜 것 같습니다. 특히나 노을이 반사되는 갯벌은 한편의 그림이 되는 것 같네요.

 

 

돌아오는 길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와 정자도 있었습니다. 걷기 코스와 운동도 조금하고 정자에 앉아서 살짝 쉬었다가 발길을 옮기면 될 것 같네요.

 

 

여수는 갈 때마다 뭔가가 새롭게 생기고 또 다르게 변해 있어서 여수를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수 소라면에 위치한 생태 습지공원에 다녀왔는데, 시원한 카페에 앉아서 바다 뷰를 보면서 멍 때리는 것도 좋지만 산책 코스를 돌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손 잡고 걸을 수 있는 이런 코스도 한 번쯤은 좋은 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위치 : 여수시 소라면 관기길 327

문의 및 안내 : 061-664-8978(여수관광통역안내소)

입장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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