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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정변 (1170년, 의종 24년)


제18대 의종 (1146년 ~ 1170년)

  • 무신정변으로 폐위: 문신을 우대하고 사치와 향락을 일삼다가 무신정변으로 폐위되어 거제도에 유베됨. (1170년)

  • 김보당의 난 때 피살: 1173년 문신 김보당이 의종 복위를 내세워 일으킨 난 과정에서 이의민의 진압군에게 피살됨.

보현원 사건 (1170년)

  • 보현원 사건: 의종이 보현원에서 베푼 연회에서 문신들의 오만함에 격분한 무신들이 거사를 일으킴.

  • 이고, 이의방, 정중부 등이 문신들을 제거 후, 의종을 거제도로 귀양보내고 동생인 명종을 세운 후 정권을 장악함.

  • 무신정변을 계기로 문벌 귀족 사회가 붕괴되었으며, 고려는 이 사건을 계기로 크게 전기와 후기로 나눔.

 

초기 무신 정권과 주요 반란 (1170년 ~ 1196년)


이의방 집권기 (19대 명종)

이의방

  • 무신정변의 주역 중 한 명인 이고가 권력을 독점하려 하자 이고를 죽이고 권력을 장악함.

  • 권력을 독점하며 전황을 저지르다가 정중부 일파에게 살해됨.

김보당의 난 (의종 복위 운동)

  • 문신이었던 동북면 병마사 김보당이 폐위된 의종 복위를 내세워 일으킨 난 (=계사년의 난)

  • 김보당 세력이 거제도에 유배되어 있던 의종을 받들고, 이의방, 정중부 등에 맞서 군사를 일으킴.

  • 이의방과 정중부는 이의민을 앞세워 반란 진입에 나서고 주동자인 김보당을 잡아 죽임.

  • 이의민은 경주에서 사로잡은 전 국왕 의종도 참혹하게 살해하고 반란을 평정함.

  • 무신들에게 정권을 빼앗긴 문신들에 의해 일어난 전형적인 반 무신의 난.

개경 승도의 난 (귀법사 승려의 난)

  • 왕실과 문신 세력에 의해 보호받던 승려들이 무신 정권의 횡포에 저항하면서 일으킨 난.

  • 이의방 집권기부터 최충헌 집권기까지 끊임없이 지속됨.

  • 1174년 개경 귀법사의 승려들이 이의방의 횡포에 저항하여 봉기하였다가 관군에게 공격당함.

  • 이에 귀법사, 중광사, 홍화사 등의 승려 2천여 명이 연합하여 봉기하였으나 실패함.

  • 승려들의 난은 기존의 왕실과 문벌 귀족 체제를 복구시키려는 성격의 반람임.

서경유수 조위총의 난

  • 서경유수 조위총이 서북 지방민에 대한 차별에 저항한다는 명분으로 일으킨 난.

  • 서경의 반란군이 개경을 접근한 가운데, 이의방이 정중부 일파에 의해 피살됨.

  • 1176년 조위총이 체포되어 처형당하고 남은 무리 또한 진압됨.

 

정중부 집권기 (19대 명종)

정중부

  • 상장군으로서 보현원에서 일어난 무신정변을 주도한 인물임.

  • 서경 유수 조위총의 난을 평정하는 와중에 당시 최고 실권자인 이의방을 살해하고 권력을 장악함.

  • 문하시중이 되어 중방을 중심으로 정치하다가 젊은 무신 경대승에게 살해됨.

망이·망소이의 난

  • 충청도의 공주 명학소에서 농민들이 신분 해방을 주장하며 일으킨 난 (=공주 명학소의 난)

  • 한때 충청도 전역을 점령하기도 하였으나, 관군의 대대적인 진압으로 결국 실패함.

 

경대승 집권기 (19대 명종)

경대승

  • 젊은 장군으로서 정권을 장악한 정중부 일파를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함.

  • 최고 권력 기구인 중방을 무력화시키고, 사적 집단인 도방을 중심으로 정국을 운영함.

  • 5년 동안 권력을 누렸으나, 30세의 나이로 병사함.

전주 관노의 난

  • 전주에서 관노(관청에 소속된 노비) 죽동의 주도로 일어난 노비들의 난 (=죽동의 난)

  • 관리들의 가혹한 형벌과 노동력 징발에 반발하여 일어났으나, 지도부의 내분으로 결국 실패함.

 

이의민 집권기 (19대 명종)

이의민

  • 천민 출신으로서 기골이 장대하고 수박희(전통 무예)를 잘해 의종의 총애를 받음.

  • 1170년 무신정변에서 활약하고, 3년 후 김보당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폐위된 의종을 살해함.

  • 1174년 조위총의 난 진압에도 앞장서면서 출세가도를 달려 무반 최고직인 상장군에 오름.

  • 정중부를 죽이고 집권한 경대승이 병사하자, 실권을 장악하여 천민 출신 무신들을 중용함.

  • 10년 넘게 권력을 휘둘렀으나, 권력에서 소외된 무신들을 규합한 최충헌에 의해 살해됨.

김사미·효심의 난

  • 신라 부흥을 명분으로 무신 정권에 대항하여 일어난 최대 규모의 민란임.

  • 삼남 지방의 농민인 김사미와 효심이 청도(운문)와 울산(초전)을 중심으로 일으킨 난임.

  • 대규모의 민란으로 전개되었으나 관군에 의해 1년 만에 진압됨.

고려 말기 무신 집권기 (최씨 무신 정권)

https://skyblue607.tistory.com/74

 

무신 집권기 (최씨 무신 정권)

최 씨 무신 정권과 주요 반란 (1196년 ~ 1270년) 최충헌 집권기 (19대 명종 ~ 23대 고종) 최충헌 이의민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함. 19대 명종에게 봉사 10조를 제출하면서 정권 장악의 명분을 삼음. 막강한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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