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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vs 뮌헨 전에 이어,

황희찬 선수가 뛰고 있는 리버풀 vs 잘츠부르크의 경기와

이강인 선수가 뛰고 있는 발렌시아 vs 아약스! 

코리안 리거들의 경기가 두 경기나 있었던 날입니다! ㅎ

상대가 워낙 상대인지라... 사실 별 기대하지 않았지만, 엄청난 결과를!! ㅎ

반 다이크를 속이고 첫 골을 넣는 장면

2019-2020 시즌 10.3. 오전 4시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 리버풀과 잘츠부르크 경기에서 3-4로 패배하였습니다

리버풀 vs 잘츠부르크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38분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첫 만회골을 터뜨리고, 이어 후반 10분 미나미노의 득점에 어시스트를 하였습니다

황희찬의 활약으로 3-3으로 따라가 리버풀의 안필드 스타디움을 놀라게 했지만, 아쉽게 살라에게 결승골을 내주어 패배하였습니다 ㅠ

 리버풀 FC VS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 전반 9분 리버풀, 사디오 마네 선수의 득점

전반 25분 리버풀, 앤드류 로버트슨 선수의 득점

전반 36분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선수의 득점

전반 39분 잘츠부르크, 황희찬 선수의 득점

전반전 종료

후반전 시작

후반 56분 잘츠부르크, 타쿠미 미나미노 선수의 득점

- 황희찬 선수의 도움

후반 60분 잘츠부르크, 엘링 홀란드 선수의 득점

후반 69분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선수의 득점

경기 종료

 

잘츠부르크가 어디 나라에 있는지도 몰랐던 팀인데, 황희찬 선수가 잘 뛰어므로 오스트리아에 있는 팀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일본 선수가 2명이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 황희찬 선수는 세계 최고의 선수인 '반 다이크' 선수를 완전히 속이고 골을 넣어 그의 실력을 보여주었고, 이 영상을 본 맨유 팬들은 리버풀의 반 다이크 선수를 조롱(?) 했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황희찬 선수 뿐 아니라, 일본 국적의 미나미노 선수의 2번째 골을 넣고, 또한 골뿐 아니라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3-3까지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 생의 어린 나이에 완성형 스트라이커라고 불리는 엘링 홀란드 선수의 3번째 골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후반 또 한명의 일본인 선수인 오쿠가 와 선수가 들어오면서 황희찬 선수가 볼을 잡는 장면이 많이 줄어 아쉬웠다

결정적인 장면에서 황희찬 선수에게 패스를 안하고 직접 슛을 때려 골키퍼의 정면으로 간.... 가장 아쉬운 장면 

잘츠부르크에 좋은 선수들이 많고, 매력적인 팀이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다(리버풀을 힘들게 하는 팀이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만)

리버풀 vs 잘츠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팀의 패배에도 황희찬 선수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대량 실점을 내줬지만 황희찬 선수는 1골 1 도움을 기록한 황희찬 선수는, 똑같이 1골 1 도움을 기록한 미나미노 선수와 함께 팀 내 최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매력적인 잘츠부르크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되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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